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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STRESS > Volume 24(4); 2016 >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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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SNS 중독과 정신·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과의 관련성
문미영
Correlates Social Networking Service Addiction and MentalㆍSocial Health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among Nursing Students
Mi Young Moon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6;24(4):243-251.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6.24.4.243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6

중부대학교 간호학과

Department of Nursing, Joongbu University, Geumsan, Korea

Corresponding author Mi Young Moon Department of Nursing, Joongbu University, Geumsan, 201 Daehak-ro, Chubu-myeon, Geumsan 32713, Korea Tel: +82-41-750-6226 Fax: +82-41-750-6416 E-mail: mmy@joongbu.ac.kr
• Received: August 8, 2016   • Revised: October 7, 2016   • Accepted: October 18, 2016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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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과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 간의 관련성과 SNS 중독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기간은 2015년 9월∼12월까지이고 간호학과 재학생 2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분산분석, 피어슨상관계수, 회귀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SNS 사용 특성과 SNS 중독에서 스마트폰 사용의 필요성, SNS 사용 필요성, 하루에 SNS 접속 횟수, 한 번 접속 시 SNS 접속 시간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SNS 중독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여성일수록, 정신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을수록 SNS 중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조기 선별 검사의 필요와 취약 그룹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관심이 요구된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rrelation of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addiction and mental social health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among nursing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to December, 2015 in three universities. Data were obtained from 253 nursing students and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followed by Scheffe post-hoc analysis, Multiple linear regression by SPSS 21.0. First, in regard to SNS addiction variable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In regard to SNS addiction variables according to SNS utilization status of the participa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necessity of smartphone, the necessity of SNS, the average number of connection, and connecting time of SNS. The factors affecting the SNS addiction were the gender and mental health. In this study, female and the one with poor mental health had higher risk of SNS addiction. Therefore, early screening of nursing students is needed and it is required to develop the health promotion programs for the vulnerable and to pay attention to them.
최근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오프라인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공동체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SNS (Social Network Service)는 사람들 간 사회망을 구축하고 사회관계를 형성하여, 흥밋거리나 활동 등을 실시간으로 교류하도록 특화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의미한다(Kelsey, 2010; Cho SH et al., 2013). 인터넷 기반의 소통과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스마트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늘날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National Informatization Society Agency(2011)에서는 SNS의 정의를 ‘인터넷상에서 친구, 동료 등 지인과의 인간관계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인맥을 형성함으로써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하였다. SNS의 과다사용을 ‘소셜 네트워크 중독’(Kuss DJ et al., 2011), 혹은 ‘페이스 북 중독 장애’(Karaiskos et al., 2010)라고 지칭한다. 국내에서는 ‘중독경향성’(Oh YK, 2012) 혹은 ‘페이스 북 중독’(Xu Q, 2013)으로 정의해 연구되었으나 SNS 중독 연구는 최근에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중독이란 명칭의 개념 및 정의가 확립되지 않았고 일관된 진단 준거가 마련되지 못했으나(Kuss DJ et al., 2011), 본 연구에서는 중독이라고 명명하여 사용하였다.
스마트폰 이용의 증가와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등장으로 SNS 이용자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Institute 보고서(National Information Society Institute, 2016)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디어서비스 이용률 추이를 볼 때, 전자 우편,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여타 다른 미디어 서비스 이용률 증가추세는 완만한 반면, SNS 이용률은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령별로 20대의 SNS 이용률이 75.6%로 가장 높고, 30대(65.1%), 10대(51.3%), 40대(50.2%), 50대(30.4%)의 순으로 나타나 20대가 가장 활발히 이용하는 연령층임을 알 수 있으나, SNS 이용률이 높은 20대 초반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SNS 중독에 관한 연구는 아직 시작단계이며 중독 예방을 위한 중재 변수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Kuss DJ et al., 2011).
SNS 활용과 영향력이 증가되면서 무분별한 정보의 확산, 사생활의 노출, 대화의 단절, SNS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SNS의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현상이 바로 SNS 중독으로, SNS 중독과 외로움, 우울 등의 심리사회적 문제가 상호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하였다(Oh YK, 2012). 10개국 1,000명의 대학생 중 대다수가 SNS 단절에 따른 불안과 좌절감, 고립감 등을 심각하게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Sickfacebook, 2010).
간호대학생은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인간의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영적 건강을 돌보아야할 미래의 보건의료인으로서 건강한 정신건강이 요구된다(Lee IS et al., 2012). 타과 학생에 비하여 임상실습으로 인해 정해진 기간 내에 많은 시간을 학업에 투자해야 하므로 스트레스 수준이 올라가 불안, 우울, 절망감의 심리적인 병적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Min SY, 2006).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건강 수준이 더 낮고, 특히 불안과 우울 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ee IS et al., 2012). 간호대학생의 건강한 정신 상태는 대상자를 지지하고 돌보는 실질적인 간호행위에 영향을 주므로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 유지와 관리가 필요하다(Kang HJ, 2006).
사회건강상태와 SNS 사용 관련성에서 SNS 사용이 사용자의 대인관계 건강과 외로움 수준과 관련이 있다는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Ellison et al. (2007)은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SNS 사용정도와 대인관계, 인맥 형성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상관이 있었으며, 특히 SNS의 사용을 많이 함으로써 개인은 기존에 머물렀던 커뮤니티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쉽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은 임상의 간호 현장에서 치료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도구로써 대상자와의 치료적 의사소통은 교육, 예방, 지지, 교정적인 목적 등을 위하여 일상적인 상징체계 또는 언어적ㆍ비언어적 기호의 교환을 통하여 상호작용하는 것(Doh BN et al., 2016)이기 때문에 간호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Kim SM(2014)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수준의 21.2%가 잠재적 위험군 이상 수준에 놓여 있었으며 스마트폰 사용 수준과 의사소통능력, 불안과의 관계에서는 스마트폰 하위영역의 가상세계지향과 금단이 의사소통능력과 부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의사소통능력은 사회불안과 부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구의 수가 적은 중독 군과 스마트폰 사용에 만족하지 않은 일반군보다 중독 군이 의사소통능력이 더 낮아 스마트폰 기기 이용의 의사소통능력과 면대면 의사소통능력은 차이가 있음으로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은 건강전문가로서 대상자의 SNS 사용과 관련된 정신ㆍ사회적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예방해야 하는 건강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상자와 의료인간의 의사소통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교육받고 실천하는 예비 의료인이다. 그러므로 SNS 중독과 정신ㆍ사회건강상태 및 의사소통능력을 확인해 보는 것은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뿐 아니라 임상 실습 지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정도와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 간의 관련성 및 SNS 중독에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실습 지도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과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을 파악하여 건전한 SNS 사용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SNS 사용 특성에 따른 SNS 중독의 차이를 파악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SNS 사용 특성에 따른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과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넷째,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다.
1. 연구 고안 방법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에 따른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을 파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선택 및 선택기준
본 연구 대상자 수는 C북도 소재한 1개 4년제 대학, C남도 소재한 1개 4년제 대학, K북도 소재한 1개 4년제 학과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268명이었다. 이중에서 불성실한 답변 15명을 제외한 253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 하였다.
연구대상자 표본 수 산출의 근거는 G Power 3.1 analysis software (2015 Mindspark Interactive Network, Inc, 2015)를 이용하여 medium effect size 0.3, power 0.95로 계산하였을 때 220명이 요구되어 본 연구 대상자 수는 필요한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3. 연구변수

1) 일반적 특성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년, 종교, 경제적 수준, 거주 상태, 부모와의 관계, 가정생활 만족도, 학교생활 만족도, 학과 선택의 만족도, 지난 1년 동안의 학교 성적, 친한 친구 수의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2) SNS 사용 특성

현재 사용하는 SNS 종류, SNS 이용 기간, 하루 평균 SNS 접속횟수, 접속 시 SNS 접속시간, SNS 하루 총 사용시간(분), SNS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 SNS를 사용하는 이유, SNS를 통해 하는 활동, SNS를 통해서 유지되는 인맥 중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않는 인맥, 현재 맺어져 있는 친구 수의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 SNS 중독 척도

SNS 중독 척도는 National Informatization Society Agency(2011)가 개발한 자가진단용 한국형 청소년 SNS 중독경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4개의 하위영역(일상생활장애, 가상세계 지향성, 금단, 내성)을 포함한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Likert 척도로 문항 당 점수가 높을수록 SNS 중독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문항구성 중 일상생활 장애의 5, 10번 문항, 내성의 15번 문항은 역 채점하여 계산하였다. 개발당시 Chronbach’s alpha는 .87이며, 본 연구에서는 Chronbach’s alpha는 .77이었다.

4) 정신건강상태

정신건강상태는 Derogatis LR et al. (1977)이 개발한 청소년 간이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 List 60-Revision)를 Kim GI et al. (1983)이 한국의 정서에 맞게 수정한 한국판 청소년용 자기보고식 다차원적 정신건강 목록검사를 사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6개의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 예민, 우울, 불안, 적대감)을 포함한 6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Likert척도로 점수가 낮을수록 정신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개발당시 Chronbach’s alpha는 .89이며, 본 연구에서는 Chronbach’s alpha는 .97이었다.

5) 사회건강상태(K-SSRS)

사회건강상태는 Gresham TE et al. (1990)의 Social Skill Rating System을 Moon SW(2003)이 한국의 정서에 맞게 수정한 한국판 청소년용 사회적 기술 평정척도(K-SSRS)를 사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4개의 하위영역(공감 13문항, 주장성 7문항, 자기조절 5문항, 협동성 5문항)을 포함한 3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성이 좋음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Moon SW(2003)에서 Chronbach’s alpha는 .84이며 본 연구에서는 Chronbach’s alpha는 .88이었다.

6) 의사소통능력

Hur GH (2003)가 개발한 포괄적인 대인 의사소통능력 척도(Glob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GICC, 2003)로 자기노출, 역지사지, 사회적 긴장 완화, 주장적, 상호작용 관리, 표현력, 지지력, 즉시성, 효율성, 사회적 적절성, 조리성, 목표 간파, 반응력, 잡음 통제력에 관한 역 채점 문항(10, 11번)을 포함하여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전혀 아니다’에서 ‘항상 그렇다’까지 Likert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소통 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는 Chronbach’s alpha .72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hronbach’s alpha는 .85 이었다.
4. 자료수집 기간 및 방법
본 연구는 2015년 9월 2일부터 12월 20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각 학교의 학과장에게 승인을 받은 후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학과장에게 설문 작성법을 알려주고 학생들에게 설문의 목적, 취지 및 기재 요령 등을 설명한 후 설문지를 배부하여 기록하게 한 후 회수하도록 하였다.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러하기 위하여 설문지 작성 전 연구의 목적과 연구 방법 등을 제시된 설문지에 동의서를 작성토록 하였다. 연구를 참여하지 않을 경우 동의서 작성을 하지 않아도 되며 불이익이 없음을 명시하였다. 연구 참여로 인한 장ㆍ단점,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유지 및 컴퓨터 파일에는 대상자 고유번호만이 부여하며 개인 신원에 관한 모든 정보는 삭제됨을 알려 주었다. 소요된 시간은 1인 당 20분 정도이며, 설문지 작성을 종료한 후 바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5.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PASW ver. 21.0 통계 프로그램(IBM Corp,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SNS 사용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SNS 중독,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 능력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SNS 사용특성에 따른 SNS 중독,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 능력간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분석으로 Scheffe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SNS 중독과 정신건강, 사회건강, 의사소통능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고, SNS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1. 일반적 특성과 특성에 따른 SNS 중독, 정신건강, 사회건강, 의사소통능력
연구대상자 253명중에서 여학생 84.2%이며, 2학년 4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60.9%이고, 원만한 부모님과 관계를 하는 학생이 87.4%로 나타났으며, 가정생활 만족도에서 만족한다는 학생이 77.1%였으며, 51.4%가 보통정도의 학교생활 만족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선택의 만족도가 만족한다가 47.8%이고 보통이다가 45%로 대부분이 만족하였고 4명 이상의 학과 친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56.5%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The comparison of variable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25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SNS addiction Mental health Social health Communication competence




M±SD t or F (p) M±SD t or F (p) M±SD t or F (p) M±SD t or F (p)
Gender Male 40 (15.8) 1.78±0.34 3.803 (.000) 1.44±0.48 4.031 (.000) 1.72±0.33 1.383 (.168) 3.32±0.48 0.011 (.991)
Female 213 (84.2) 2.02±0.38 1.84±0.59 1.79±0.26 3.32±0.52
Grade First 29 (11.5) 2.02±0.43 1.495 (.217) 1.56±0.58 3.230 (.023) 1.81±0.21 0.727 (.537) 3.45±0.44 4.082 (.007)
Second 107 (42.3) 1.93±0.36 1.72±0.52 1.77±0.28 3.35±0.52
Third 62 (24.5) 2.06±0.40 1.91±0.69 1.74±0.30 3.14±0.51
Fourth 55 (21.7) 1.97±0.38 1.87±0.58 1.81±0.56 3.41±0.49
Religion Yes 154 (60.9) 1.98±0.40 0.144 (.886) 1.87±0.63 2.030 (.043) 1.79±0.26 0.906 (.366) 3.33±0.50 0.085 (.933)
No 99 (39.1) 1.98±0.37 1.72±0.56 1.76±0.29 3.32±0.52
Economic status High 12 (4.7) 1.90±0.47 0.339 (.713) 1.52±0.48 3.127 (.046) 1.89±0.24 1.067 (.346) 3.49±0.39 1.559 (.212)
Middle 211 (83.4) 1.99±0.37 1.76±0.58 1.77±0.28 3.30±0.51
Low 30 (11.9) 1.96±0.41 1.99±0.69 1.76±0.28 3.43±0.52
Residential status Home 79 (31.2) 1.97±0.36 0.114 (.892) 1.85±0.58 0.753 (.472) 1.78±0.27 1.790 (.169) 3.24±0.51 1.957 (.143)
Dormitory 93 (36.8) 1.99±0.40 1.75±0.61 1.81±0.24 3.39±0.50
Boarding or self-boarding 81 (32.0) 1.98±0.38 1.74±0.58 1.73±0.32 3.32±0.52
Relationships with parents Worth 221 (87.4) 1.97±0.38 1.390 (.251) 1.74±0.58 4.397 (.013) 1.80±0.56 7.174 (.001) 3.36±0.50 5.107 (.007)
Usually 31 (12.3) 2.09±0.42 2.04±0.64 1.61±0.35 3.06±0.55
Uncomfortable 1 (0.4) 2.00±0.00 2.53±0.00 1.90±0.00 2.93±0.00
Satisfaction with family life* Satisfieda) 195 (77.1) 1.96±0.38 2.069 (.128) 1.72±0.58 4.457 (.013) a<b 1.80±0.26 3.056 (.049) 3.37±0.51 3.739 (.025) b<a
Moderateb) 56 (22.1) 2.07±0.38 1.96±0.60 1.70±0.32 3.16±0.49
Dissatisfiedc) 2 (0.8) 1.83±0.24 2.34±0.27 1.82±0.12 3.27±0.47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Satisfieda) 95 (3.75) 1.93±0.39 1.588 (.206) 1.60±0.53 8.275 (.000) a<b<c 1.87±0.22 9.958 (.000) 3.46±0.53 6.030 (.003) b<a
Moderateb) 130 (51.4) 2.01±0.37 1.87±0.60 1.74±0.27 3.22±0.47
Dissatisfiedc) 28 (11.1) 2.00±0.38 2.00±0.61 1.65±0.38 3.29±0.51
Satisfaction with selecting the subject Satisfieda) 121 (47.8) 1.93±0.41 2.137 (.120) 1.61±0.54 9.678 (.000) a<b<c 1.84±0.24 8.280 (.000) c<b<a 3.43±0.53 5.824 (.003) b<a
Moderateb) 115 (45.5) 2.04±0.33 1.92±0.60 1.73±0.27 3.22±0.47
Dissatisfiedc) 17 (6.7) 1.95±0.42 2.00±0.62 1.63±0.42 3.22±0.52
Academic score during last year* <2.0a) 40 (15.8) 2.02±0.41 0.531 (.662) 2.01±0.67 2.928 (.034) 1.63±0.35 6.114 (.001) a<b<c 3.26±0.59 1.066 (.364)
2.0∼2.9b) 187 (73.9) 1.97±0.38 1.75±0.57 1.80±0.26 3.31±0.49
3.0∼3.9c) 13 (5.1) 1.98±0.36 1.65±0.64 1.96±0.15 3.51±0.52
≥4.0d) 13 (5.1) 2.08±0.40 1.58±0.53 1.76±0.14 3.45±0.33
Number of friend at school* <3a) 33 (13.0) 2.01±0.35 0.080 (.923) 1.90±0.65 1.655 (.193) 1.60±0.36 9.304 (.000) a<b<c 3.19±0.59 5.031 (.007) a<b<c
4∼6b) 143 (56.5) 1.98±0.36 1.80±0.58 1.79±0.24 3.27±0.45
≥7c) 77 (30.4) 1.98±0.43 1.69±0.59 1.84±0.28 3.47±0.55

* Scheffe post hoc analysis; p<.0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간의 차이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따른 SNS 중독에서 성별(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에서는 성별(p<.001), 학년(p<.05), 종교(p<.05), 경제적 상태(p<.05), 부모님과 관계(p<.05),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p<.05),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p<.05), 학과선택에 대한 만족(p<.001), 학교 성적(p<.05)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사회건강상태에서는 부모님과 관계(p<.001),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p<.05),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p<.001), 학과선택에 대한 만족(p<.001), 학교 성적(p<.01), 친구 수(p<.001)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능력에서는 학년(p<.01), 부모님과 관계(p<.01),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p<.05),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p<.01), 학과 선택에 대한 만족(p< .01), 친구 수(p<.01)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2. SNS 사용 특성과 특성에 따른 SNS 중독, 정신건강, 사회건강, 의사소통능력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에서 대상자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87.3%)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학교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SNS가 ‘그저 그렇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80.2%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SNS 사용 유형에서는 78.2%가 페이스 북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카카오 톡은 8.4%이며 나머지는 트위터, 싸이월드, 블로그 등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었다. SNS 사용기간은 46.6%의 대상자가 1∼3년 동안 SNS 사용을 하고 있으며, 27.7%가 3∼5년 동안 사용하고 있다고 하였다. 10∼30분 동안 접속하여 SNS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42.3%였으며 10분미만은 32%, 30분이상은 25.7%로 나타났다. SNS 사용 장소는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경우가 46.2%로 나타났으며, 빠른 정보와 소식을 접하기 위해 67.8%가 사용하며, 타인의 게시물을 읽는 것은 32.4%가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The comparison of variables associated with SNS utilization of the participants (N=25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SNS addiction Mental health Social health Communication competence

M±SD F(p) M±SD F(p) M±SD F(p) M±SD F(p)
Needs of smartphone Very necessary 104 (41.1) 2.06±0.39 3.357 (.020) 1.76±0.63 0.672 (.570) 1.78±0.29 0.803 (.493) 3.34±0.51 0.265 (.851)
Necessary 117 (46.2) 1.95±0.36 1.76±0.55 1.77±0.26 3.30±0.50
Sometimes necessary 29 (11.5) 1.86±0.35 1.93±0.62 1.75±0.28 3.35±0.54
Not necessary 3 (1.2) 1.71±0.43 1.72±0.59 2.01±0.19 3.51±0.69
Improvement of academic achievement Very useful 10 (4.0) 2.19±0.47 1.395 (.245) 1.57±0.50 0.617 (.604) 1.68±0.52 0.889 (.447) 3.26±0.40 0.502 (.681)
Useful 40 (15.8) 1.92±0.37 1.73±0.70 1.73±0.28 3.34±0.58
Sometimes useful 120 (47.4) 2.00±0.33 1.79±0.56 1.79±0.25 3.29±0.48
Not useful 83 (32.8) 1.97±0.44 1.82±0.59 1.79±0.27 3.37±0.53
Usefulness of SNS Very useful 22 (8.7) 2.20±0.44 4.878 (.003) 1.79±0.67 2.170 (.092) 1.72±0.39 1.305 (.273) 3.49±0.52 1.886 (.132)
Useful 112 (44.3) 2.02±0.35 1.68±0.55 1.81±0.26 3.31±0.49
Sometimes useful 97 (38.3) 1.93±0.37 1.87±0.60 1.74±0.26 3.27±0.49
Not useful 22 (8.7) 1.82±0.43 1.87±0.64 1.82±0.30 3.48±0.61
Kind of SNS* Facebook 214 (78.2) 1.99±0.37 2.227 (.086) 1.76±0.58 1.672 (.173) 1.79±0.26 3.036 (.030) 3.36±0.49 3.431 (.018)
Twitter 20 (7.3) 2.05±0.39 1.83±0.72 1.75±0.24 3.52±0.58
Cyworld 7 (2.5) 1.79±0.24 1.72±0.49 1.82±0.17 3.82±0.68
Kakaotalk 23 (8.4) 1.87±0.39 1.73±0.63 1.79±0.24 3.39±0.50
Blog 10 (3.6) 2.07±0.43 2.30±0.81 1.73±0.28 3.49±0.55
Duration of SNS use (/year) <1 22 (8.8) 1.89±0.44 0.581 (.628) 1.70±0.69 0.384 (.765) 1.74±0.28 0.783 (.504) 3.31±0.50 0.096 (.962)
1∼3 118 (46.6) 2.01±0.38 1.81±0.60 1.76±0.26 3.31±0.50
3∼5 70 (27.7) 1.97±0.38 1.74±0.56 1.82±0.24 3.35±0.44
>5 43 (17.0) 1.97±0.35 1.81±0.59 1.77±0.35 3.31±0.65
Frequency of SNS use (time/day) 1∼5 84 (33.2) 1.82±0.36 15.328 (.000) 1.73±0.58 1.593 (.205) 1.78±0.26 0.213 (.809) 3.28±0.53 1.259 (.286)
6∼10 82 (32.4) 2.00±0.33 1.73±0.54 1.79±0.26 3.29±0.45
>10 87 (34.4) 2.12±0.39 1.87±0.64 1.76±0.30 3.39±0.54
Connecting SNS time/one time (min/day) <10 81 (32.0) 1.85±0.35 10.080 (.000) 1.77±0.56 0.453 (.637) 1.74±0.29 1.388 (.252) 3.31±0.52 3.010 (.051)
10∼30 107 (42.3) 2.00±0.38 1.75±0.59 1.81±0.24 3.25±0.46
>30 65 (25.7) 2.12±0.37 1.84±0.63 1.76±0.31 3.45±0.56
Place of SNS use House 102 (40.3) 1.98±0.35 0.162 (.851) 1.72±0.56 0.830 (.437) 1.82±0.24 3.212 (.042) 3.33±0.50 0.032 (.968)
Public place 117 (46.2) 1.97±0.38 1.81±0.60 1.76±0.28 3.32±0.54
School 34 (13.4) 2.02±0.45 1.84±0.67 1.90±0.33 3.34±0.44
Reasons of SNS use* Convenience of personal connections management 32 (10.1) 1.99±0.37 1.635 (.197) 1.64±0.62 0.226 (.797) 1.80±0.30 1.576 (.209) 3.38±0.47 2.513 (.083)
Quick information and accessibility of news 214 (67.8) 2.00±0.38 1.79±0.59 1.78±0.27 3.35±0.51
Common 25 (7.9) 2.15±0.39 1.91±0.66 1.82±0.27 3.48±0.42
Shared with interested presentation 45 (14.2) 2.06±0.41 1.82±0.60 1.78±0.27 3.37±0.49
Pattern of SNS activity* Acquisition and information provided 146 (27.5) 2.01±0.39 0.476 (.622) 1.75±0.59 0.372 (.690) 1.80±0.26 2.046 (.131) 3.33±0.48 0.556 (.574)
Presente the ideas and opinions 38 (7.2) 2.00±0.45 1.89±0.66 1.84±0.31 3.42±0.61
Post photos 69 (12.9) 2.00±0.39 1.74±0.56 1.84±0.27 3.45±0.55
Express interest 35 (6.6) 2.03±0.40 1.84±0.58 1.87±0.26 3.49±0.47
Immediate check for changing of someone 172 (32.4) 2.00±0.37 1.80±0.58 1.77±0.27 3.34±0.49
Confirm about posts reaction 71 (13.4) 2.03±0.40 1.74±0.53 1.84±0.24 3.57±0.43
Number of SNS friends (/person) 1∼50 45 (17.8) 2.01±0.39 1.327 (.253) 1.88±0.66 0.527 (.756) 1.68±0.33 2.860 (.016) 3.10±0.51 3.741 (.003)
51∼100 54 (21.3) 1.87±0.39 1.80±0.58 1.75±0.27 3.34±0.54
101∼200 56 (22.1) 2.01±0.36 1.77±0.52 1.76±0.30 3.29±0.44
201∼300 46 (18.2) 2.05±0.35 1.72±0.56 1.80±0.23 3.31±0.56
301∼400 24 (9.5) 1.96±0.46 1.66±0.58 1.90±0.18 3.52±0.39
>400 28 (11.1) 1.99±0.36 1.78±0.71 1.86±0.23 3.55±0.47

* Multiple responses.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에 따른 변수간의 차이를 살펴보면,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에 따른 SNS 중독에서는 스마트폰 필요성(p<.05), SNS 사용 필요성(p<.05), 하루 SNS 접속 횟수(p<.001), 한번 접속 시 SNS 접속 시간(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에 따른 사회건강상태에서는 사용하는 SNS 종류(p<.05), SNS 사용 장소(p<.05), SNS 인맥 수(p<.05)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 능력에서는 사용하는 SNS 종류(p<.05), SNS 인맥 수 (p<.01)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3. 변수의 하위 항목간의 차이
변수의 하위 항목간의 차이에서 SNS 중독은 4점 Likert 척도에서 일상생활장애 2.13점, 가상세계지향성 1.62점, 금단 1.94점, 내성 2.01점으로 전체 1.98점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는 5점 Likert 척도에서 전체 1.78점으로 정신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부영역에서 강박증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사회건강상태는 3점 Likert 척도에서 전체 1.78점으로 보통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으며, 하부영역에서 협동성이 다른 항목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Table 3
The comparison of lower variables (N=253)
Variables Lower regions M±SD
SNS addiction  Disability of Life  2.13±0.37 
Virtual world directivity 1.62±0.58
Withdrawal 1.94±0.49
Tolerance 2.01±0.50
Total 1.98±0.38
Mental health Somatization 1.66±0.62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2.00±0.66
Interpersonal sensitivity 1.83±0.67
Depression 1.90±0.73
Anxiety 1.51±0.58
Hostility 1.54±0.57
Total 1.78±0.59
Social health Sympathy 1.90±0.28
Opinion 1.42±0.44
Self-regulation 1.56±0.37
Cooperativity 2.19±0.39
Total 1.78±0.28
4. SNS 중독과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SNS 중독과 변수간의 상관관계에서 SNS 중독에 유의한 관계가 나타난 것은 성별(p<.001), 정신건강상태 (p<.001)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정신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을수록 SNS 중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 between the variables and SNS addiction (N=253)
Variables  SNS addiction 

r p
Gender .233 .000
Grade .027 .674
Religion .009 .886
Economic status .012 .849
Residential status .005 .939
Relationships with parents .100 .114
Satisfaction with family life .102 .104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092 .146
Satisfaction with selecting the subject  .088 .161
Academic score during last year .013 .842
Number of friend at school −.015 .812
Mental health .345 .000
Social health −.104 .098
Communication competence −.089 .158
5. SNS 중독에 미치는 영향요인
대상자의 SNS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SNS 중독을 종속변수로 하여 enter (입력방식)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에서 대학생의 SNS 중독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변수는 최종적으로 성별(β=.181, p<.01), 정신건강상태(β=.318, p<.001)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총 11.3%였다.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정신건강상태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Table 5).
Table 5
Factors affecting the SNS addiction (N=253)
Variables B β t (p) R Adjusted R2 F (p) Durbin-Watson
(Constant) 1.516 4.657 (.000) .403 .113 3.277 (.000) 1.985
Gender .189 .181 2.685 (.008)
Grade −.013 −.032 −.489 (.625)
Religion −.014 −.017 −0.278 (.781)
Economic status −.039 −.041 −0.670 (.504)
Residential status .017 .036 0.574 (.566)
Relationships with parents −.008 −.007 −0.076 (.940)
Satisfaction with family life .051 .059 0.627 (.531)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018 −.031 −0.371 (.711)
Satisfaction with selecting the subject −.017 −.027 −0.350 (.727)
Academic score during last year .023 .039 0.580 (.562)
Number of friend at school .041 .069 1.088 (.278)
Mental health .205 .318 4.699 (.000)
Social health −.082 −.059 −0.857 (.392)
Communication competence −.047 −.063 −0.977 (.329)
본 연구는 일부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SNS 중독과 정신·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 능력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관계를 확인함으로서 간호대학생의 SNS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을 알아보면 78.2%가 페이스 북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카카오 톡은 8.4%이며 나머지는 트위터, 싸이월드, 블로그 등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SNS 인 페이스 북은 전체 사용자의 50%에 가까운 약 3억 5,000만 명이 SNS 중독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된 것은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Sickfacebook, 2010). SNS 사용 장소 또한 Lee IS et al. (2012)의 연구에서는 자신의 집이 66.8%를 차지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버스, 지하철이 46%, 집 40.3%를 차지하여 사용 장소가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정에서의 편안한 시간에 이용하기 보다는 바쁘게 움직이는 현 장소에서 시간 절약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익숙한 SNS 사용에 따른 중독성이 아닐까 사료된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SNS 중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은 성별이었으며 SNS 중독과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 능력간의 상관관계에서도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은 성별(r=.233, p<.001)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SNS 중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은 기존의 연구 결과(Pfeil U et al, 2009; Pi SJ, 2012; Ryu HS, 2013; Cho GY et al., 2014; Cho SH et al., 2016)와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여대생의 SNS 중독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SNS 중독이 높은 이유는 여성은 관계지향적인 것을 중요시하고(Lee Y et al., 2014) 감정과 관련되는 SNS나 메신저 대화를 더 자주 사용한다는 점(Bianchi A et al., 2005)과 스마트폰 중독과 밀접한 관련성이 SNS와 메신저 대화와 관련이 있음이 확인된 점(Park SB et al., 2014) 등으로 미루어 보아 여성들을 위한 심층적 탐색과 예방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에 따른 SNS 중독의 유의한 변수는 스마트폰 사용의 필요성과 SNS 사용의 필요성, 하루 평균 SNS 접속 횟수, 한번 접속 시 SNS 접속 시간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번 접속 시 SNS 접속 시간에서 30분 이상 접속한 대상자의 SNS 중독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10분만인 대상자의 점수가 가장 낮았다. Lee IS et al. (2012)의 연구 결과에서도 1일 SNS 사용시간과 인터넷의 사용목적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1시간 미만인 집단의 SNS 중독점수가 가장 낮았고 4시간 이상인 집단의 중독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SNS 중독경향성과 SNS 사용시간이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Oh YK(2012)의 연구와 Park YM(2011)의 결과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함을 알 수 있어 접속시간의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적용이나 조절방법이 SNS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방법으로 사료된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상태에서 성별, 학년, 종교, 경제적 상태, 부모님과 관계, 가정생활 만족도, 학교생활 만족도, 학과선택 만족도, 학교 성적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 척도는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낮을수록 정신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성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건강상태 점수가 높았으며 종교가 있는 학생이 정신건강점수가 높았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불편한 학생, 가정생활 만족감이 불만족인 학생, 학교생활 만족감이 불만족인 학생, 학과 선택의 만족감이 불만족인 학생, 지난 1년간의 학점이 2.0이하인 학생이 정신건강상태 점수가 높아 정신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 점수는 평균이 1.77점으로 Moon H et al. (2011)의 2.22점보다 낮은 상태로 정신건강문제가 중간정도임을 알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정신건강에서 남학생의 경우 1.44 (SD=0.48)이고 여학생은 1.84 (SD=0.59)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정신건강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의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15.8%, 84.2%로서 성별비율의 균형이 맞지 않은 점을 고려한다면 결과를 정확히 해석하기에는 제한이 따르며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성별 비율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학과 생활이나 학교생활, 부모님과의 적절한 관계형성의 만족도가 낮은 학생일수록 정신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대상자의 SNS 사용특성과 정신건강상태와의 정도에서 유의한 변수는 없었으며, SNS 중독과 정신건강상태, 사회건강상태, 의사소통능력간의 상관관계에서 SNS 중독에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은 정신건강상태(r=.345, p<.001)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을수록 SNS 중독의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은 Lee IS et al. (2012)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이 결과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상태와의 연구결과에서도 인터넷 중독수준이 높을수록 정신건강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보고한 여러 연구결과(Song EJ, 2006; Park YM, 2011)들과 인터넷 중독수준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보고한 연구결과들(Kim MY, 2003; Kim YH, 2006)과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정신건강상태의 하위척도를 살펴보면, 강박증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우울, 대인관계의 예민함, 신체화, 적대감, 불안의 순으로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점수로 나타나서 정신건강상태가 좋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Oh YK(2012)의 연구결과 SNS 중독경향성이 높을수록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은 본 연구와 일치하지만, Lee IS et al. (2012)의 연구에서는 불안과 우울이 SNS 중독의 여러 하위영역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신적인 요인이 SNS 중독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파악되었고 실제 생활에서의 정신적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신적인 우울, 불안, 대인관계의 예민함 등을 SNS의 대화로 풀어나가게 된다면 현실세계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에도 문제가 오리라 생각되며 사회생활 적응 상의 어려움뿐 아니라 상황별 문제해결 능력의 상실까지 가져오게 되리라 생각된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사회건강상태에서 부모님과 관계,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 학과선택에 대한 만족, 학교 성적, 친구 수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과의 관계의 만족도가 불만족인 학생과 가정생활의 만족도가 불만족인 학생이 사회건강상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점은 추후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학과 생활을 만족하거나 간호학과 선택이 만족인 학생, 지난 1년간 학교 성적이 3.0∼4.0인 학생, 친구 수가 많은 학생일수록 사회건강상태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은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단계이며 대학생활에서의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대학생집단이 심리ㆍ정신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친구가 일차적 원조체계로 나타나 동년배 집단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시기의 발달적 특징을 가진다(Lee SH, 2002). 가정생활에서의 만족감 보다는 학과, 친구들과의 관계 성립의 만족감을 통해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고 친구 수가 많을수록 사회적 관계 형성 및 관계유지가 잘 된다는 점으로 사료된다.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에 따른 사회건강상태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은 이용하고 있는 SNS 사용 종류, SNS 사용 장소, 현재 맺어져 있는 SNS 인맥 수로 나타났다. SNS 사용 종류에 따른 점수의 차이는 없었으며 SNS 사용 장소가 학교인 경우가 사회건강상태가 가장 높았다. 학교에서의 관계가 사회적 관계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현재 맺어져 있는 SNS 인맥 수에서는 300∼400명이 사회건강상태 점수가 가장 높았고 1∼50명이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가상세계에서도 맺어지는 친구 수가 많을수록 사회적 관계 형성이 잘되며 만족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건강상태와 SNS 중독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음의 상관관계(r=−.104, p=.098)를 보였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일수록 중독성향이 높았던 Yoon MS et al. (2014)의 결과와 고등학생의 사회적 건강상태가 SNS 중독경향성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Byun JH et al. (201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친구들과의 협동성이나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낮을수록 SNS에 빠져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중독자들은 비중독자들에 비해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겪고 있으며 사회적 지지를 못 받고 사회생활 적응력이 떨어져 사회적인 관계형성에서 부족한 면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SNS 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SNS가 중독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Pi SJ, 2012; Yoon MS et al., 201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의사소통능력에서는 학년, 부모와의 관계, 가정생활 만족도, 학교생활 만족도, 학과 선택 만족도, 친한 친구 수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만족할수록, 가정생활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과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현재 친구의 수가 7명 이상 일수록 의사소통능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 SM(2014)의 연구결과에서도 학교생활에 만족할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일치를 보이고 있다. 대학생 생활에서 의사소통 능력은 효율적인 학습과 지식기반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며 특히 간호 상황에서 의사소통능력은 간호사와 대상자의 치료적 관계 수립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대상자와의 치료적 의사소통은 공적이고 대상자 중심의 배려, 전문성을 요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Yim HB et al., 1996).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의사소통방식은 면대면의 대화방식이 아닌 매체를 통한 의사소통 방식으로 의사소통 능력 또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SNS 중독이 높을수록 부분적인 상호작용에 그쳐 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떨어진다고 하였다(Lee SG, 2013).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고려하여 1학년 초년생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하게 되는 3학년, 그리고 예비 간호사가 되는 4학년까지 단계별로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의 SNS 사용 특성과 의사소통능력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용하는 SNS 종류, 현재 맺어져 있는 SNS 인맥 수로 나타났으며 현재 맺어진 인맥수가 400명 이상이 의사소통 능력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 친구 수가 많을수록 SNS 중독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Yoon MS et al. (2014)의 결과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의사소통 능력정도와 SNS 중독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음의 상관관계(r=−.089, p=.158)를 보였다. Lee SG(2013)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연구에서 의사소통 능력은 SNS 중독 정도의 내성과 정적상관이 있었고, Park JH(2005), Shin JS(2008)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연구에서 의사소통, 불안과 인터넷 중독은 정적상관이 있다고 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현실세계에 대한 불안 또는 불만족으로 인해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스마트폰을 지속적인 사용함으로써 사용하지 않을 경우 불안, 초조, 강박적인 금단현상을 느끼게 되고 사용이 증가할 경우에는 더욱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중독변인들로 인해 스마트폰 사용량의 증가는 일시적인 사회적 불안을 감소시키지만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떨어진 의사소통 능력은 결국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여 반복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증가시키게 되어 중독적인 이용을 하게 되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Kim SM, 2014). 앞으로 심층적으로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SNS 중독과의 인과관계를 파악해보는 연구와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서 성별(β=.181, p<.01), 정신건강상태(β=.318, p<.001)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총 11.3%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여학생, 정신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을수록 SNS 중독이 높으며 이는 또 다른 이차적인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문제들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SNS 중독이 높은 대상자들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거나 학교의 상담센터를 통하여 사회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기술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은 다양한 임상상황을 적응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성숙한 대인관계 및 정서적 지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지지기반이 필요하다. 무분별한 스마트폰이나 SNS의 사용이 학업 및 현실에서의 부적응으로 변화되어갈 수 있으며 의사소통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정과 학교에서 스마트폰이나 SNS 사용의 올바른 지침을 세워서 교육과 제재가 필요하며 중독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기술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리라 생각된다.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따른 SNS 중독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각각의 유형에 대한 특성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둘러싼 환경적 원인에 초점을 두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연구조사의 편의상 3개 지역 간호대학을 정하여 대상을 임의표집 하였으며 전체 간호대학생의 자료로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다. 또한 자기보고식 설문지의 조사로 행해진 연구로 인해 사소한 개인적 갈등을 개인의 주관적 느낌으로 생각되므로 실제보다 심각하게 보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간호대학생의 SNS 중독 원인은 학교 내부의 사회적 환경과 학교 외부의 다양한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내ㆍ외적 환경의 파악과 조기 선별검사가 필요하며 학생의 입학시점에서 졸업시점까지 고려한 SNS 중독 예방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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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relates Social Networking Service Addiction and MentalㆍSocial Health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among Nursing Students
      Korean J Str Res. 2016;24(4):243-251.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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