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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 Report
체질량지수의 차이에 따른 신체활동량, 인터넷이용형태, 스트레스 및 우울정도에 관한 통계분석: 2014년 한국미디어 패널조사
김명화, 이정아
How Do Physical Activity, Internet Use, and Stress/Depression Differ Based on Body Mass Index (BMI): From the 2014 Korea Media Panel Survey
Myung Wha Kim, Jung A Le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2016;24(4):317-320.
DOI: https://doi.org/10.17547/kjsr.2016.24.4.317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6

우송대학교 보건복지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부

연세대학교 융합체육과학연구소

Department of Sports Health and Rehabilitation, Woosong University, Seoul, Korea

Integrated Sports Science Research Laboratory,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Corresponding author Jung A Lee Integrated Sports Science Research Laboratory, Yonsei University, 50 Yonsei-ro, Seodaemun-gu, Seoul 03722, Korea Tel: +82-2-2123-6197 Fax: +82-2-2123-6648 E-mail: junga613@gmail.com
The author would like to thank all study subjects for participating in the Korean Media Panel Survey (KMPS), as well as the volunteers who collected the samples and data.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2016S1A5B5A02024932).
• Received: October 24, 2016   • Revised: November 16, 2016   • Accepted: November 18, 2016

Copyright: © The Korean Journal of Stress Research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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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의 목적은 체질량지수의 차이에 따른 미디어 이용 형태,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2014년도 한국미디어패널 통계조사 자료(총 6,568명)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비만할수록 격렬한 신체활동의 참여 일수가 높다고 응답하였으며, 슬픔이나 절망감을 더 자주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미디어 이용여부를 살펴볼 때, 정상체중과 비교하여 더 많이 사용한다고 응답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비만은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며, 미디어활용의 차이는 건강지표와 같은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미디어의 활용을 통해 정신건강을 포함한 건강생활습관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디어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physical activity levels, internet use, and stress/depression differ, based on Body Mass Index (BMI). The study assessed the impact that internet use may have on physical activity, fatness, and mental health, using data from the 2014 Korea Media Panel Survey. The 2014 Korea Media Panel Survey collected data from 6,568 Korean participants, who ranged in age from 19 to 60 years. Data collection addressed BMI, numbers of days per week for physical activity, internet use, and the levels of stress and depression. When participant data was grouped by BMI levels, it was found that the overweight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level of vigorous physical activity, when compared to the normal weight group. The analysis also showed that the obes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vigorous physical activity, when compared to the underweight and normal weight groups. In looking at mental health issues, when compared to normal weight individuals, the obese individuals ha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depression. Higher BMI levels were more likely to be associated with increased internet use, when compared with lower BMI levels, but the amount of increase was non-significant. The indication is that increased levels of internet use might reduce the amount of time spent on daily physical activities, and that reduction could result in an increased BMI and a decreased mental health statu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better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internet use, physical activity, and mental health.
미디어의 발달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에까지도 크게 영향을 주었다(Korda et al., 2013). 이러한 변화는 신체활동, 건강, 심리적인 요인과 같은 생활패턴의 변화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미디어의 활용은 신체활동과 건강생활습관을 변화시켰다(Blaya et al., 2010). 미디어의 이용, 패스트푸드와 고열량식이와 같은 식이섭취형태의 변화, 신체비활동은 비만인구의 증가를 초래하였다. 미디어 이용 인구의 증가와 함께 비만인구의 증가는 건강과 건강생활습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에 다양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미디어의 참여는 신체활동을 감소시켜 비만인구의 증가를 야기하였다고 보고하였다(Lewis et al., 2010). 반면, 선행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미디어의 활용은 건강에 대한 지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 건강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하고 있다(Marshall et al., 2004).
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의(cm) 제곱 값으로 나눈 값으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나누어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널리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임상에서 비만을 나누는 기본적인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비만은 우리나라의 4대 사망원인인 암, 당뇨, 고혈압,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되었고, 최근 메타분석 연구는 비만과 관련한 건강생활습관과의 관계를 증명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은 사망원인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비만과 건강생활습관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은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연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McGee, 2005; Kodama et al., 2009; Jin CH et al., 2015). 비만은 또한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비만할수록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 하더라도 체력 수준이 높은 경우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요소는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Hong S et al., 2014). 따라서, 첨단 기술의 발달과 함께 미디어 사용의 증가에 따른 현대인의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체질량지수에 따른 한국인의 미디어의 이용과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과의 이해를 돕는 실제 조사가 필요하다.
미디어의 활용 및 참여증가에 따른 건강생활관련 인자들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최근 한국미디어 패널은 2014년부터 건강관련 설문조사를 추가하여 실시하였다. 추가된 건강관련 설문조사는 키, 몸무게, 신체활동량, 스트레스정도, 우울정도에 관한문항을 추가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본 연구는 체질량지수를 이용하여 비만정도에 따른 미디어의 활용(정보검색여부, 인터넷 쇼핑 참여 여부, 온라인 쇼핑가능 여부), 신체활동량, 스트레스 및 우울정도에 차이가 어느 정도 인지 분석하였다. 이러한 통계분석을 통해 비만도에 따른 미디어 활용의 직접적인 행위가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지표에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 미디어 활용 증가에 따른 건강생활습관의 개선방향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또한, 한국미디어 패널과 같은 국가차원의 대규모 통계자료조사 연구의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선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연구는 미디어 환경 및 이용형태, 건강형태에 관한 설문조사가 포함되어 있는 한국미디어패널 2014년도 통계자료를 기초로 분석하였다. 분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결측값과 미응답을 제외하고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방법으로, 키와 몸무게는 응답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키와 몸무게를 적도록 하였으며, 신체활동량조사는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과거 일주일동안의 격렬한 신체활동 일수, 중강도 신체활동 일수, 걷기 신체활동 일수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신체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0으로 표시하고, 그 외의 참여일수는 숫자로 그 일수를 적도록 하였다. 미디어 활용설문은 정보검색여부, 인터넷 쇼핑 여부, 온라인 쇼핑여부를 묻고, 긍정의 답은 2로, 부정의 답은 1로 답하도록 코딩하였다. 슬픔을 느끼는 정도에서 느낀다는 2로, 느끼지 않는다는 1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통계분석으로는, 자료 분석을 위해 정규성 검사를 실시하고, 기술통계를 통해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일원변량분석을 통해 체질량지수(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에 따른 정보검색 가능여부, 인터넷 뱅킹 가능여부, 온라인 쇼핑 가능여부, 신체활동량, 스트레스정도, 우울정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등분산검정을 마친후, 사후검증은 Tukey방법을 이용하여 세 그룹 중 두 그룹간 비교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ver. 22.0 (IBM, Corp.,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체질량지수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의 유의도(p)는 <.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미디어 패널 2014년도 데이터 중 미디어 이용형태인(정보검색 가능 여부, 인터넷 뱅킹 가능 여부, 온라인 쇼핑 가능 여부), 신체계측(신장, 몸무게 자료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신장(단위 m)의 제곱 값으로 나눈 값을 산출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하는 아시안 기준(저체중: BMI<18.5 kg/m2, 정상체중: 18.5≤BMI<23 kg/m2, 과체중: 23≤BMI<27.5 kg/m2, 비만: BMI>27.5 kg/m2)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신체활동량(고강도 신체활동, 중강도 신체활동, 걷기, 앉아서 보내는 시간), 스트레스 정도, 우울 정도 여부에 관한 설문 문항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징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인 성인을 중심으로 결측값을 제외한 총 6,568명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인, 평균키(166.43±7.91 cm), 평균 몸무게(63.37±9.75 kg), 평균 체질량지수(22.79±2.37 kg/m2), 평균 연령(43.11± 11.94 years old), 평균 학력(대학교), 평균 월소득(100∼150만원) 은 Table 1에 나타내었다.
Table 1
Baselin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opulation
Subjects n=6568
(male: n=3,481, female: n=3,087)
Height (cm) 166.43±7.91
Body weight (kg) 63.37±9.75
Body mass (kg/m2) 22.79±2.37
Age (yrs) 43.11±11.94
Education background Bachelor
Average income of monthly (w 10,000)  100∼150

Data are presented as mean ± SD.

체질량지수에 따른 미디어형태 및 건강형태를 살펴보면, 체질량지수에 따른 정보검색 가능 여부, 인터넷 뱅킹 가능 여부, 온라인 쇼핑가능 여부, 신체활동량, 스트레스정도, 우울정도의 그룹 간의 차이는 Table 2에 나타내었다. 정보검색여부, 인터넷 뱅킹가능 여부, 온라인 쇼핑 가능 여부는 비만으로 갈수록 이용 여부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신체활동 참여일수에서는 격렬한 신체활동 일수가 과체중(0.89±1.63, p<.05)과 비만(1.11±1.79, p<.05)에서 정상체중(0.68±1.43, p<.05),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중강도 운동과 걷기에서는 그룹간의 통계적으로 위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정신건강의 분석에서는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낀다에 대해서는 느낀다고 대답한 경우는 0으로 느끼지 않는다는 1로 코딩하여, 비만(1.91±0.29, p<.05), 일수록 정상체중보다(1.96±0.20, p<.05),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자주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Table 2
Media types and health behavior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Items Underweight Normal Overweight Obesity
Searching for data 1.07±0.25 1.15±0.36 1.23±0.42 1.24±0.43
Internet banking 1.16±0.37 1.30±0.46 1.40±0.49 1.41±0.49
Online shopping 1.13±0.33 1.29±0.45 1.39±0.49 1.39±0.49
The number of days; strenuous activity for a week 0.63±1.49 0.68±1.43 0.89±1.63b) 1.11±1.79a),b)
The number of days; moderate activity for a week 1.07±1.77 1.27±1.82 1.54±2.00 1.42±2.07
The number of days; walking exercise for a week 3.83±2.33 3.96±2.35 4.03±2.30 4.08±2.56
Degree of stress for daily routine 2.06±0.68 2.70±0.64 2.67±0.66 2.65±0.76
Feeling sadness or hopeless more than two consecutive weeks in the past year 1.92±0.27 1.96±0.20 1.97±0.18 1.91±0.29b)

Data are presented as mean±SD.

a)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underweight,

b)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normal weight,

c)significantly different from overweight.

a),b),c)p <0.05.

본 연구는 한국미디어 패널 2014년도 데이터를 통해 체질량 지수를 기준으로 인터넷을 직접 이용하는 미디어 형태인 인터넷 정보 검색,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과 건강형태와 관련한 격렬한 신체활동, 중강도 신체활동, 걷기 신체활동 참여 일수, 스트레스 정도와 슬픔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비만인 경우 슬픔에 관한 인지가 정상체중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비만할수록 자기만족 또는 바디 이미지에 관한 만족도가 낮은 선행 논문들과 일치한다(Schwarz et al., 2004). 다른 선행논문을 살펴보면, 1007명의한국인을 대상으로 비만할수록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하더라도 체력수준이 높을 때, 우울을 느끼는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Hong S et al., 2014). 즉, 체력은 비만인들의 정신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신체활동과 비만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과체중과 비만일 경우, 정상체중보다 격렬한 신체활동의 참여 일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다고 응답하였다.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에 보다 많이 참여한다고 응답한 것은, 과체중에서는, 성인 남자의 경우, 근육량이 많아 체질량지수에 따른 분류에서 과체중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보고되었고(Prentice et al., 2001),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운동은 순간적으로 최대의 근력을 요구하는 운동인 무산소성 운동으로 이러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보다 격력한 신체활동에 해당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과체중 그룹에서 정상체중의 그룹보다 격렬한 신체활동에 더 많이 참여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만한 그룹이 저체중 그룹과 정상체중 그룹보다 격렬한 신체활동에 더 많이 참여한다고 응답한 것은 비만한 그룹이 격렬한 신체활동에 관하여 보다 민감하게 인지하는 것이 아닌가 사료되며, 신체활동에 대한 응답 시 격렬한 신체활동, 중강도 신체활동, 가벼운 신체활동에 대한 응답자의 반응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 검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보다 명확한 근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인터넷의 직접적인 활용이 더 높다고 응답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는 인터넷이용으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감소되고, 이러한 신체활동량의 감소는 비만의 증가를 가져온다고 보고하였다(Vandelanotte et al., 2007).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결과인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인터넷 활용이 높아지는 경향성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비만을 줄이기 위해서 신체활동량의 증가와 식이 조절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할 수 있는데, 미디어의 활용 즉, 인터넷이용으로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건강생활습관 유지를 위한 인터넷 정보제공은 다양한 운동중재프로그램의 형태로 스마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어, 인터넷 이용자가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유지하는데 활용하도록 연구되어져야 한다(Free et al., 2010; Davies et al., 2012; Lee J., 2015).
최초로 한국미디어 패널에서는 미디어활용 형태가 건강생활형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전국단위의 조사를 실시하여 보고 하였고, 이러한 데이터는 추후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보안함으로써 인터넷활용이 건강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신체활동량에 대한 설문에서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을 통해 보고된 각 신체활동의 강도별 설문측정에서 각 응답자가 운동 강도에 대하여 개인적 인식에 차이가 반영될 수 있으므로, 추가적으로 한국미디어 패널 조사에서의 자체 설문조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체질량지수에 따라 신체활동량을 보고 하는데 있어서 1일 에너지 섭취량에 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시하지 못하였으며, 1일 에너지 섭취량에 관한 정보가 추가된다면, 비만개선에 대한 보다 명확한 관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혈압, 안정시 심박수, 혈액지표 등 건강과 관련된 조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한 건강유형, 미디어와 관련된 활용 형태를 보다 명확하게 해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미디어 형태와 건강형태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제시되고 1일 섭취량과 같은 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 안정시 심박수와 혈액지표와 같은 추가적인 설문이 보안된다면 한국미디어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보다 많은 연구가 진행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본 연구의 제언으로는 미디어 활용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하고, 이러한 영향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몇 가지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첫째, 미디어 활용과 관련한 건강형태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초기 단계의 설문조사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논의에서 언급된 신체활동 설문조사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가 제시되는 것이다. 둘째, 1일 에너지소비량, 혈압, 안정시 심박수, 혈액지표와 같은 건강관련 지표들의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셋째, 한국미디어패널 조사와 같은 국가차원의 대규모 빅 데이터 조사가 연구자들에게 널리 활용되어 연구된다면 미디어활용 증가에 따른 건강형태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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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Do Physical Activity, Internet Use, and Stress/Depression Differ Based on Body Mass Index (BMI): From the 2014 Korea Media Panel Survey
        Korean J Str Res. 2016;24(4):317-320.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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