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정적 스트레칭의 강도 차이가 뒤넙다리근 유연성에 미치는 효과 및 강도에 따른 통증 자각정도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피험자는 스트레칭 강도에 따라 무작위로 3가지 집단(50 N, 70 N, 90 N)으로 나뉘었다. 스트레칭 이후 피험자의 통증 자각 정도를 기록하였으며, 뒤넙다리근 유연성은 능동 무릎 폄 검사를 통해 측정하였다. 이때, 스트레칭 강도는 휴대용 근력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강도에 따른 유연성은 그룹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증가된 유연성의 감소는 50 N 그룹에서 가장 빠르게 관찰되었다. 또한, 스트레칭 강도는 통증 자각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관적인 통증 자각 정도에 의존하기 보다는 휴대용 근력계를 이용한 정량적 스트레칭의 수행이 임상에서 추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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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을 이용한 뒤넙다리근의 스트레칭 동안 휴대용 근력계를 이용하여 측정된 고관절 신전력과 스트레칭으로 인해 증가된 뒤넙다리근 유연성 사이의 관계를 보는 것이었다. 스트레칭은 1세트 (총 6회, 회당 5초) 수행되었다. 스트레칭 전, 후 능동 무릎 폄 검사가 즉청되었으며, 뒤넙다리근의 최대 신전력은 휴대용 근력계로 측정되었다. 신전력과 유연성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6회 동안 측정된 평균 신전력의 최소값과 최대값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정하지 않은 신전력의 적용은 스트레칭 효과를 감소할지 모른다. 스트레칭 동안 휴대용 근력계를 이용하여 피험자의 스트레칭 수행정도를 관찰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다면, 임상 및 스포츠물리치료현장에서 매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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